원래는 분리공정이랑 나노 글 하나씩 올릴려고 했는데...


악마의 게임을 해버렸어요...!!


바로바로바로


"스와이프 벽돌깨기"!! 빠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스와이프 벽돌깨기"라고 치면



이런 아이콘을 가진 게임이 나옵니다.


이름에서 있듯이 스와이프를 해서, 즉, 공이 갈 경로를 손으로 드래그해서 보내주는 게임입니다.




이런 식으로 공을 보내는 건데, 

뭔가 막 재밌는건 아니지만 계속 하게 되는 게임인 것 같아요!


이 게임에서 필요한 것을 두 가지로 요약해보면


1. 공을 어디로 보낼지 결정하는 능력

2. 벽이나 벽돌에 튕겨서 어떻게 움직일지를 머릿속으로 그리는 능력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렇게 '능력'이라는 단어를 쓰니까 엄청 거창해 보이네요 ㅋㅋㅋㅋ

별건 아니고 공을 왼쪽으로 보낼지 오른쪽으로 보낼지는 결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공을 윗쪽으로 올릴지 아니면 아랫쪽에서 계속 튕기도록 할지도 결정해야하는 것이죠.


근데 여기서 공을 튕겼을 때 어떻게 반사되서 공이 움직일 지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게임을 하면서 이 공이 어떻게 움직일 지 경로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하면 더 재밌게 플레이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간단한 게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맨 처음에는 공이 하나만 주어집니다.

2. 위에 떠있는 초록색 공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푸른 공이 추가됩니다.

3. 벽돌에 공을 맞춘 수 만큼 벽돌의 숫자가 줄어듭니다.

4. 푸른 공이 모두 바닥에 떨어지면 위에서 벽돌이 한 칸씩 내려오면서 점수가 1점 오릅니다.


굳이 써보기는 했지만, 솔직히 한두 판 해보시면 그냥 다 아실 꺼에요 ㅎㅎ




아 사실 이 글을 올린 건 스와이프 벽돌깨기를 광고하려는 것이 아닌!!!


제 점수를 자랑하고 싶어서(?) 입니다 ㅋㅋㅋㅋㅋ



하.. 2시간 반 동안 해서 최고기록 438점을 만들어냈어요..ㅜ



아 근데 엄청 뿌듯해야하는데 뭔가 시간만 날린 것 같은 기분이.. ㅋㅋㅋ



이 게임의 문제점을 꼬집어 보자면,

1. 공이 만약 벽돌 위에서 엄청 튕겨대고 오랫동안 안내려오면 계속 기다려야 함.

2. 나중에 공이 엄청 많아지면 한 턴에 드는 시간이 너무 많음.

3, 게임을 계속 하다보면, 핸드폰이 많이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빨리 닮.


이정도가 될 수 있을 텐데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한 턴에서 공을 날린 후 공이 튀기는 장면을 모두 스킵하는 것이나 몇 배속 빠르게 튕기도록 해주는 시스템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빨리 다는 문제점도 게임의 진행을 빠르게 만들어서 줄여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게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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